답글달기 : 내가 'IP세대'? 웃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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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08/11/05 17:14

    글쎄요. 저도 이 기사를 보면서 쓸데없이 용어만 또 만드는 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님의 글은 '조중동이면 반대'라는 시각이 꽤 드네요.
    사실 ip세대라는 말을 동아에서 공식적으로 내놓긴 했지만 광고회사에서는
    소비자보고서 사용하면서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ip세대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fun과 interest 이야기를 하는 건 참으로
    편협해서 '정말 조중동이면 무조건 안티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런식이라면 x세대,오렌지족,신세대,386세대 등등의 용어들도 얼마나 많은
    동의어들로 대체가 되겠습니까.
    글의 마지막에 '동아일보에서나 써라.'는 부분에서는 실소마저 나옵니다.
    미디어후비기라는 닉네임 앞에 '무턱대고 조중동이면 무조건'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는 건 아닌가요.
    저는 이런 글 볼 때 마다 이런 식으로 감정적 대응하니까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사람들, 특히 기성세대들이 안 좋게 본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 제 글을 보고 '이 사람도 조중동, 한나라 알바'라는 식으로 생각하실 듯 하여
    전 한겨레 김창석 기자님께 글을 배우고 있고 한겨레 문화센터에 다니고 있으며
    미디어 비평을 전공하면서 소수의견의 소중함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한겨레의 ESC면과 경향신문의 여적을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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