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2차 핵실험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남한이 '국상' 중임에도 북이 핵실험을 한 것을 두고 여기저기서 거센 분노를 터져나오고 있다.

조중동 또한 이런 북의 행태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난했다. 조중동의 비난... 타당하지만 같잖다. 지들이 언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챙겼다고.

북이 핵실험을 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노무현 서거'는 뒤로 미루고 지면을 핵실험으로 도배한 조중동의 보도를 살펴보니, 그들의 표리부동한 이중잣대에 다시금 분노하게 된다.

2006년 10월 10일 조선일보 사설

북이 1차 핵실험을 했을 때, 조중동은 너나없이 이를 기회로 삼아 노무현 정권을 흔들고 물어뜯기에 골몰했다. '참여정부의 대북화해협력정책 때문에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며 참여정부 내내 반복된 '노무현 탓'의 절정을 1차 핵실험 때 보여준 것이다.

그런데, 이른바 '실용정부'를 내세우고 대북정책에 있어 '원칙'을 내세우며 강경 일변도로 나간 이명박 정권 하에서도 북은 핵실험을 하고 말았다. 북의 2차 핵실험은 누구 탓일까?

참여정부 때 조중동의 관점이라면 얼마든지 이명박 정권 탓을 할 수 있지만, 조중동은 그러지 않는다. 오히려 2차 핵실험의 상황까지 오게 한 이명박 정권의 대북강경책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똑같은 상황, 아니 1차 핵실험 때보다 더욱 엄중한 상황임에도 조중동의 정권에 대한 태도는 180도 달라진 것이다.

북이 1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2006년 10월 10일 조선일보는 1면에다 <대한민국 지키는 대결단을>이라는 사설을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북의 핵실험으로 "대한민국도 '다른 세상'로 떠밀려 왔""대한민국은 북핵 앞에 벌거벗은 무력한 처지"가 되어버렸는데, 이는 "이 정권이 지난 3년 반 동안 줄기차게 흔들고 외쳐댄 자주의 깃발과 '우리 민족끼리' 구호" 때문에 빚어진 "어처구니없는 결과"라며 사설의 대부분을 할애해 노무현 정권을 격하게 비난했다.

조선일보는 참여정부는 김대중 정권과 싸잡아 "이 정권 들어 3년 반, 김대중 정권 출범 이후부터는 지난 8년 동안 대한민국은 '북의 핵 외투를 벗기는 길은 햇볕정책뿐'이라며 오직 거기에 매달려 왔다""대통령과 대통령의 사람들이 북한정권의 본질에 무지했거나 '자주라는 이데올로기'에 가려 헛것을 본 것이다. 그 결과 7000만 민족 전체의 생사를 핵의 골짜기로 밀어넣어버린 것"이라고까지 노무현 참여정부를 몰아세웠다.

'노무현 정권 때문에 북이 핵실험을 했으니, 7000만 민족을 핵의 골짜기로 밀어넣어버린 것'이라면 과연 1차 때보다 20배는 강하다는 2차 핵실험을 하게 만든 이명박 정권은 7000만 민족을 핵의 낭떠러지로 밀어넣은 것이 아닐까?

심지어 조선일보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에 대한 대결단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사즉생의 결의로 이 결단의 순간을 맞아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는데, 노무현 정권을 탓하면서 '국민의 대결단'을 촉구한 것을 보면 과연 이 '대결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추측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2009년 5월 26일 조선일보 사설

하지만 조선일보는 2차 핵실험과 관련한 오늘자 사설 <북의 핵과 ICBM이 대한민국 위협하는 걸 방치할 순 없다>의 그 어디에서도 이명박 정권의 잘못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위를 위한 억지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가로막는 국제조약 등을 "그대로 둘 수 없다"며 핵무기 개발을 의미하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는 등 여전히 대북강경 일변도의 주장만을 쏟아냈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마찬가지였다.

2006년 10월 10일 동아일보 사설

동아일보는 <대한민국 비상사태다>라는 사설에서 "그동안 북을 감싸기에 급급했던 우리 정부의 햇볕, 포용정책이 전면 실패했음이 입증됐다""북을 제대로 모른 채 '우림 민족끼리'에 도취돼 펴온 친북 자주정책의 귀결이 지하 핵실험"이라고 노무현 참여정부를 몰아세웠다.

하지만 북이 2차 핵실험을 한 지금 동아일보는 '북에 강경하기에 급급했던 우리 정부의 실용정책이 전면 실패했음이 입증됐다'는 따위의 주장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의 냉전적 대북정책이 불러일으킨 결과'라는 성명을 낸 것에 대해 "그렇다면 한없이 유화적인 대북정책을 펴던 노무현 정부 때 북이 1차 핵실험을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말로 설명할 것인가"라며 "중대한 안보위협인 북의 핵실험을 놓고 정부를 탓하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동아일보의 낯 두꺼움에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중대한 안보위협인 북의 핵실험을 놓고 노무현 참여정부를 탓하며 지독하게 흔들어댔던 자신들의 짓은 '무책임한 정치공세'가 아니고 무엇이었을까?

2006년 10월 10일 중앙일보 사설

중앙일보 또한 1차 핵실험 당시 <북한 핵 앞에 벌거벗은 한국 안보>라는 사설에서 "노 대통령, 국민 앞에 사과해야"라는 중간제목까지 달아 "이런 총체적 난국을 초래한 이 정권은 책임을 모면할 길이 없다" "돌이켜 보면 노무현 대통령과 외교안보 라인이 취해 온 언동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었나가 자명해졌다"고 노무현 참여정부를 뒤흔들었다.

그러면서 중앙은 "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철저하게 사과하고 현 외교안보 진영을 교체해야 한다"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대통령으로 남지 않으려면 말이다"고 협박까지 했다.

하지만 이번 2차 핵실험과 관련한 사설 <'핵 보유국 북한' 대응하는 안보 대책 시급하다> 그 어디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다. "시급하게 우리의 안보 대비책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책을 더욱 강경하게 하라는 주문일뿐이다.

왜, 같은 핵실험이자, 오히려 사안의 심각성이 더 큰 핵실험임에도 조선일보는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대결단'을 요구하지 않고, 동아일보는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하지 않고, 중앙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 것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다시금 조중동의 염치없는 주장들을 살펴보는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조중동에게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는지 새삼스레 실감한다.

 


  1. 방송사,기자들이 쫓겨날 수 밖에 없는 이유

    Tracked from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 2009/05/26 17:15

    네...가소롭습니다 지금 봉화마을에서 취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방송사들과 기자들이 흥분한 시민들을 향해 소리없는 비난을 퍼붓고 있네요 지금 당장은 그냥 쫓겨났다는 기사로 끝나지만 조만간 극좌,빨갱이 소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왜 시민들이 언론에 대해 이렇게 불신하고 기자라고 하면 이를 박박 가는 지경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참여정부 5년을 비롯해 노전대통령님 퇴임직후까지의 모든 사건 사고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탄핵 사건부터 시작해서...탄핵 결정 난..

  2. 북한, 초상집 앞에서 꼭 핵실험-미사일 쏴야하나??

    Tracked from Green Monkey Blog** 2009/05/26 18:14

    북한, 초상집 앞에서 꼭 핵실험-미사일 쏴야하나?? 북한의 핵무장과 위협은, 남북관계 도움 전혀 안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온나라가 초상집 분위기다. 이 가운데 북한은 어제(25일) 지하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北 "2차 핵실험 통해 핵무기 위력 강화" * 한국일보 / "北, 소형 핵 개발했으면 20개 이상 제조 가능성" 25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3. 멀뚱이 2009/05/26 21:37 답글수정삭제

    조선일보에서 핵무장을 이야기 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hangil 2009/05/27 16:05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님이 남기신 트랙백 따라 들어가서 읽어보니, 조금 당황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멀뚱이 님은 북한에 맞서 우리는 핵무기 개발을 해야 한다고 보는 것 같네요...
      물론 필요하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핵과 같은 무차별대량살상무기는 원칙적으로 없는 게 좋지 않을까요?
      '북이 하면 우리도 한다'는 주장은 감정적 동의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인 한반도 평화를 놓고 봤을 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북의 핵무기 개발 역시 저는 반대입니다. 다만 북이 핵을 개발하게까지 이른 상황을 냉철하고도 신중히 살펴봐야 하는 것이고, 그 원인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이명박 정신차리라고 2009/05/26 23:35 답글수정삭제

    미사일 쏴음

  5. 수두룩 2009/05/27 05:04 답글수정삭제

    쓰레기 신문을 보고 흥분할 필요 없습니다.
    전쟁나면 저들은 가장 먼저 대한민국을 등 질 인간들입니다.

    • hangil 2009/05/27 16:07 수정삭제

      흥분할 필요가 없는 게 아니라, 조중동의 주장은 MB 정권 하에서 정책으로 반영되기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가 바로 조중동이 그토록 원하던 PSI에 전면가입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6. 핵개발 금지 조약의 위헌성

    Tracked from 멀뚱이 블로그 2009/05/27 06:57

    http://www.mediawho.net/368 조선일보의 사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6/2009052601970.html 조선일보 만물상 서울 용산구 삼각지 상공 500m에서 일본 히로시마 원폭과 같은 규모인 15kt 핵폭탄이 폭발했다고 가정했다. 우선 폭발지점에서 반경 150m 내 모든 물질은 순식간에 증발하고 1㎞ 이내 지역도 대부분 불에 타거나 녹아내..

  7. 화장은 절대 안됩니다 2009/05/27 15:42 답글수정삭제

    미국 일본에서는 신경도 안쓰는 걸 옳타꾸나 뉴스꺼리 생겼다고 좋아하는 조중동,,,, 좀 불리하다 싶으면 북한껀 터트리는거,, 이젠 지겨워서,,, 안그래도 북한관련 뉴스하나 터트릴꺼 다 예상하고 있었다. 언제적 수작인지... 국민을 무슨 닭대가리로 아나,,, 진실은 꼭 밝혀질것... 난 그분의 죽음이 자살이라고 믿지 않는다..http://usimin.co.kr/2030/bbs/tb.php/ANT_T200/317844

  8. NNNNNIMI 2009/05/28 01:24 답글수정삭제

    ㅊ하. 제발 좀 故노무현前대통령님 가시는길 편안하게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가시게 도와드릴 수 없는거냐?
    조중동 너희들이 와서 개 짖듯이 시끄럽게 하면 우리 대통령 할아버지 편하게 못가시잖아. 제발 남은 몇일이라도 조용히 닥치고 보내. 뉴스에 노무현 서거 기사 뿐이라고, TV틀면 노무현 이야기 뿐이라고 불평불만 짓걸이는 사람들. 철없는 내 동생들도 이럴때는 조용히 불만없이 지내고 있어. 이건 부탁이다.

  9. 혜승아빠 2009/05/28 09:48 답글수정삭제

    분하다 이것들이 국민을 무슨 무뇌아쯤으로 아는것 같다.
    복수는 나의 것

    • hangil 2009/05/28 12:04 수정삭제

      노무현 대통령의 복수를 넘어 조중동을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진전과, 노 대통령이 그렇게 바라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철퇴를 내려야겠지요.
      조중동 문제가 다시 전면에 떠오른 건,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주고 간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기회만큼은 결코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10. 생전에 그 분 뜻을 몰라서 미안하다는 사람들에게...

    Tracked from 생각과 개발 2009/05/29 10:12

    뉴스를 접하다 보니... 생전에 그 분 뜻을 몰라서 미안하다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다. 진심에서 우러나와 한마디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고 글로 남기셨고, 용서와 화해가 그 분의 뜻이라고 했지만, 개혁을 해야만하고, 자신의 임기가 끝나고나서도 과거로의 회귀를 막아야한다는 것도 그 분의 뜻이다. 뜻을 이제라도 알았으면, 해야할 것이 있다. 당신들을 눈과 귀를 막아왔던 사람들을 기억해야한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그 분의 개혁을..

  11.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Tracked from Space Lounge 2009/05/29 14:02

    <festa in neverland - 길> 현재 경복궁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연결식에서 많은 국민들이 추모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그리고 TV와 인터넷 생중계로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의 가는 길을 국민 다같이 배웅하고 있다 편안한 안식이 되기실.... 국민장 생중계 http://news.nate.com/memory/Rohmoohyun 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

  12. 노무현의 재발견

    Tracked from 권씨의 신기한 웹탐험기 2009/05/30 16:44

     사실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 동안 그 분을 그렇게 지지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가끔 비판도 하기도 했었고 몇 가지의 이슈는 제가 개인 적으로 생각하는 이념과 달라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요. 저는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 때는 어렸기 때문에 사실 상 제가 정치에 막 관심을 가졌을 때가 노무현 정부 때였고 그 분이 얼마나 대단한 길을 걸어왔는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가 아주 당연한 정부라고 생각했..

  13. 인간 노무현을 추모하며

    Tracked from 不-편한세상 2009/05/31 23:57

    노제가 끝난후 돌아다니다 내 마음 같아서 샷을 눌렀다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누구보다더 국민들이 더 잘알것을...

  14.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은 언론장악법 입니다

    Tracked from 不-편한세상 2009/06/01 13:30

    cho 현재 삼성,현대,SK,,LG,같은 재벙과 조선 중앙 동아 같은 신문은 방송뉴스를 못하게 되있습니다 시청자보다 재벙의 이익을 대변하고 여론을 마음대로 조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나라당은 재벌과 조중동에게 KBS,MBC,SBS,YTN,같은 방송을 내주려합니다. ********** 1% 특권층 강부자만을 위한 뉴스만 쏟아지고 서민들이 방송에서 사라집니다 -의무교율과 공교육을 축소하고 사교육 시장만 키워 학생들과 학부모의 등골이 빠..

  15. 국민아, 좀 더 약아져라.

    Tracked from Requiem for H 2009/06/05 10:59

    한나라당 일각의 국정 쇄신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와 여당 사이에 난기류가 흐를 조짐이다 -6.4일 조선일보. 한나라당중 일부가 이명박열차를 슬슬 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이용할 만큼 이용했고, 생각보다 이미지타격이 커서 이제 슬슬 이미지 관리 들어가야 할 때거든요. 예를 들자면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청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신도림이 종점입니다. 신도림에서 갈아타면 사람이 많아서 편하게 앉아갈 수 없으니, 그..

  16. drzekil 2009/06/07 22:47 답글수정삭제

    조중동.. 잊지 말아야죠..

  17. 별가 2009/06/14 23:13 답글수정삭제

    조선일보가 북의 2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표현한 '자위를 위한 핵 억지력'이란, 이번 정부의 요구로 명문화 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을 가리킨다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할 듯 싶은데요?
    이미 한국은 비핵화 선언 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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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 코딱지가 앉았을 때, 코에 먼지와 온갖 잡것들이 쌓였을 때, 그래서 뭔가 찝찝하고 불편하고, 때론 숨쉬기가 힘들 때, 코 한 번 시원하게 후비고 큰 덩어리를 파내고 나면 가슴 속까지 후련함을 느낍니다. 방송을 보면서, 미디어를 접하면서 느끼게 되는 '뭔가 찝찝함', '뭔가 불편함', '뭔가 파헤쳐야 하는 궁금함'을 시원하게 후벼볼랍니다. 미디어, 누구나(who) 후벼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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