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을 볼때면 거의 매번 화딱지가 나지만, 정말 이들 신문이 신문같잖게 느껴지고, 분노가 거대하게 치밀어 오르는 경우는, 근거도 없이 무조건 자기네들 주장만 일단 쏟아내고 보자는 식의 보도를 보일 때다.
제대로 반론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정정을 제대로 해주는 것도 아닌 이들 신문은 무슨 일이 발생해 자기네가 보기에 마땅찮으면 그냥 무조건 '까고' 본다. 이런 행태를 두고 '조중동스럽다'는 말밖에 다른 어떤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데, 오늘 동아일보에 딱 그 수준의 글이 하나 실렸다.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있는 원로학자 이인호가 쓴 '동아광장' <KBS의 이승만 왜곡>이 바로 그랬다.
이인호...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홈피에 그를 소개한 내용을 보자.
학력
- 1955-1956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 수학
- 1956-1960 미국 Weseley College, 학사 (역사학)
- 1960-1962 미국 Radcliffe College, 석사 (소련지역 연구과정)
- 1962-1967 미국 Harvard University, 박사 (역사학)
경력
- 1967-1970 미국 Columbia University/Barnard College 겸임조교수
- 1972-1979 고려대학교 부교수, 교수
- 1979-1996 서울대학교 부교수, 교수
- 1978-1979, 1992-1993 미국 Harvard University 러시아 연구소 연구교수
- 1983-1984 미국 Haverford College 초빙교수
- 1989-1992 서울대학교 러시아 연구소 창립소장
- 1996.2-1998.4 주 핀랜드 대사
- 1998.5-2000.2 주 러시아 대사
- 2000.2-2003.12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과학대학 석좌교수
- 2007.9.1-2010.8.31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김보정 초빙석좌교수
대단한 사람이다. '여성학자'로서 이 정도 경력을 쌓기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근데 이 정도나 되는 '분'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글을 쓰다니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인호의 이 칼럼은 지난 토요일과 지지난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KBS 1TV <한국사 傳>이 방송한 '이승만 2부작'에 대한 나름의 '비평' 혹은 '방송소감'이라 할 수 있을건데, 어설프게 '미디어비평'을 한답시고 블로그를 개설한 나 정도의 사람이 보기에도 정말 수준 낮은 글이 아닐 수 없다. 방송을 도대체 제대로 보기나 했는지조차 의문스럽다.
이인호는 이 글에서 자신이 '비평'하는 혹은 '비판'하는 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인지조차 알려주지 않는다. 평생을 연구활동을 해온 학자가 자신의 글을 이토록 부실하게 쓸 수 있는지 정말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저 "KBS는 두 차례에 걸쳐 이승만에 관한 역사 특집을 방영했다"며 'KBS'를 전면에 내세워 KBS를 '까는'데 집중할 뿐이었다.
이인호는 KBS가(정확하게는 <한국사 傳>이다)가 이승만에 대해 "탁월한 능력과 학식을 갖춘 사람임에는 틀림없지만 모든 능력을 자신의 권력 추구에만 활용했"고 "일본에 대한 거족적인 울분에도 공감하지 않고 권력을 위해서는 동지를 배반하기를 서슴지 않았으며 광복 후 맥아더의 등에 업혀 권력을 장악하면서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시킨 미국의 앞잡이"였던 것으로 묘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연 사실인가"?라고 묻는다.
과연 이인호의 이런 주장은 '사실'인가. 지지난주, 그리고 지난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이승만 2부작'이 방송된 뒤 <한국사 傳>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성토가 빗발치고 있다. 요약하자면 'KBS 사장 바뀌더니 뉴라이트 방송으로 바뀌었냐, 지금 이 시점에 이승만을 미화하는 방송을 왜 하느냐, 뉴라이트가 건국 영웅으로 떠받드는 이승만을 띄우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들이다.
방송을 본 대다수 시청자들은 <한국사 傳>이 이승만을 미화했다고 비판하는데 정작 이인호는 KBS가 이승만을 부정적으로 '왜곡'했다고 비난하는 것이다. 과연 어느 주장이 '사실'일까?
방송을 본 나의 생각으로 <한국사 傳>은 이승만을 미화하지도 않았고, '부정적으로 왜곡'하지도 않았다. 이승만의 행적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여 그를 평가할만한 몇 가지 중요한 지점들을 제시했을 뿐이다.
특히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자료들도 발굴해 이승만의 행적을 추적한 부분은 이인호가 '역사학자'라면 평가해줄만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이인호는 내가 보건대, <한국사 傳>이 이승만의 부정적인 면을 다룬 것만으로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인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의 화신이요, 분단의 원흉으로 몰아붙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자 하는 친북좌파의 역사 왜곡 공작이 우리 교육에 스며든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KBS의 이승만 특집 방영이 변화하는 학문적 기류에 저항하며 반(反)이승만적 역사해석에 아예 대못질을 해 두겠다는 정면 돌파의 시도인지 아니면 무지나 편향된 역사의식의 단순한 반영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왜곡의 수법이 매우 정교하므로 해독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치 KBS가 좌파방송을 한 것처럼 몰아붙였다.
그렇다면 이인호가 "왜곡의 수법이 매우 정교하므로 해독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한 근거는 무엇일까.
글을 보면 별 게 없다. "마치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듯한 해설자의 차가운 어조에서부터 이번 프로그램은 증언에 기초한 ‘사실’만을 담는다는 인상을 준다. 단편적 사실만으로 볼 때는 잘못이 없는 듯 보인다"고 한 정도다. 역사를 공부한 '학자'가 <한국사 傳>같이 역사를 다루는 방송조차 제대로 보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승만 2부작'의 해설은 다른 <한국사 傳> 방송에서도 언제나 볼 수 있는 그 목소리, 그 어조였다. '경주 최부자'를 다룰 때도, '장영실'을 다룰 때도, '혜경궁 홍씨'를 다룰 때도 <한국사 傳>의 내레이션 언제나 그 목소리다. 근데 '이승만 2부작'에서 '정교한 왜곡'을 하기 위해 그런 해설이 동원되었다는 것인가.
이인호는 특히 "정작 심각한 왜곡은 이승만이라는 인물의 생애와 활동에서 어떤 사실을 부각하고 어떤 것을 무시하느냐 하는 데서 발생한다"며 <한국사 傳>이 "이승만이 테러식 투쟁방법에 공감하지 않은 사례를 들면서 민족적 반일 감정이나 울분에 공감하지도 않은 냉혈의 정략가인 듯 묘사했다. 국제사회로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승인을 얻기 위해 불철주야 뛰었다든가 ‘일본의 내막’이라는 책을 발간해 미국 국민의 반일감정을 조성함으로써 우리의 독립 가능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했다는 사실에는 침묵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독립운동에서 소외된 독불장군이었다면 왜 광복 후 건국운동 세력들이 앞 다퉈 그를 영입하려 했고 심지어는 공산당의 박헌영까지 이승만을 ‘조선인민공화국’의 주석으로 추대했는가. 물론 그런 사실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 긍정적인 측면은 묵살하고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키는 KBS의 특집은 개별적 사실에 충실한 척하면서 거대한 역사왜곡을 감행하는 전형적 수법을 보여준다"고 <한국사 傳>이 편파왜곡방송을 한 것으로 치부했다.
과연 '사실'일까?
<한국사 傳>은 이승만이 외교를 통해. 특히 미국과의 외교를 통해 임시정부 승인을 얻고, 독립을 보장받으려 했던 그의 활동을 아주 비중있게 소개했다. 특히 만민공동회 개최 이후 사형수가 되기도 했던 '청년 이승만'의 생애를 보여준 부분은 많은 시청자들이 <한국사 傳>을 '이승만 미화 방송'으로 인식하게 할 정도로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남관에 보관된 이승만 관련 여러 자료들을 처음 '공개'한 부분 역시 이승만이 감옥에서 봤다는 성경, 이승만이 썼다는 영한사전, 그리고 '독립정신'이라는 이승만 저서 등은 '독립투사' 이승만의 면모를 한껏 보여준 부분으로, 이승만에 부정적인 나조차 '이승만에게 이런 면이 있었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럼에도 이인호는 "20대 후반에 그가 감옥에서 쓴 ‘독립정신’이나 1941년에 발간한 영문으로 된 책 ‘일본의 내막’, 6·25전쟁의 와중에 쓴 한문시를 읽지 않고 감히 그의 인물됨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며 이승만의 이런 면에 대해서는 KBS가 철저하게 외면한 것처럼 '왜곡'했다.
특히 이인호는 "독립운동에서 소외된 독불장군이었다면 왜 광복 후 건국운동 세력들이 앞 다퉈 그를 영입하려 했고 심지어는 공산당의 박헌영까지 이승만을 ‘조선인민공화국’의 주석으로 추대했는가. 물론 그런 사실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고 했지만, <한국사 傳>이 해방 직전 미국에서 '중경 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 위원장' 자격으로 있던 이승만이 미국 단파라디오 방송 '자유의 소리'를 통해 "전설처럼 한반도 민중을 사로잡았다"는 부분을 자세히 소개했다. 암울한 일제 치하의 막바지, 절망에 사로잡혀 있던 조선 민중에게 독립을 이야기하는 이승만은 '전설'이자, '영웅'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해방 직후 이승만은 열렬한 환영 속에 귀국했고,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는 내용도 <한국사 傳>은 소개했다.
이인호는 이 정도의 방송에 대해서조차 "의도적으로 왜곡된 또는 무의식적으로 편향된 견해가 엄격한 학술적 검증의 여과 없이 공영방송이라는 막강한 매체를 타고 온 나라에 방영되는 일을 방치할 수는 없다"며 "방송국 자체가 검증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역사를 왜곡해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참으로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정연주 사장이 쫓겨나고 이병순이 새로운 KBS 사장으로 들어선 이때, 이인호는 초장부터 KBS를 확실히 길들여놓을 의도로 이 글을 쓴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자신의 구미와 시각에 맞지 않고, 거슬리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대 그 정도조차 받아들일 수 없는 게 바로 '이인호'류의 사람들과 '뉴라이트'가 아닌가 싶다.
나야말로 이인호와 동아일보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의도적으로 왜곡된 또는 무의식적으로 편향된 견해가 엄격한 학술적 검증의 여과 없이 메이저 신문이라는 막강한 매체를 타고 온 나라에 퍼지는 일을 방치할 수는 없다', '조중동을 폐간함으로써 역사를 왜곡해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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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도 알겠고 말씀도 옳은면도 있지만, 위에 사용하신 화면처럼 시투가 그런 화면을 사용했다면 하셨지만 제가 지금까지 바 온 시투는 그런 화면을 사용할리 없을 것 같군요. 뭐 가정이긴 하지만, 그리고 저 또한 가정이지만요.
2008/11/19 20:12그리고 360은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서운한 마음에서였고... 시간도 안됐지만요.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바온 시사프로그램에서의 거의 공통된 특징은 (시투나 PD수첩이나...) 외압에 밀려 안좋은(?)방향으로 나아간적은 있지만 회복하고 비판적 시선을 되찾은 경우가 거의 없기에...360은 특히 정권의 입김으로 폐지되고 그 정권의 외압이 그대로인 상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별로 나아지리라 기대를 못 하겠군요.
차라리 MBC에 더 관심을 가지렵니다. 지금으로서는요.
님의 말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2008/11/19 23:26하지만 '지금까지 봐온 시사프로그램의 거의 공통된 특징'을 언급한 부분은 저로서는 납득하기가 좀 힘드네요.. 어떤 사례가 있으셨는지? 제가 알기로 시사프로그램들이 외압에 의해 무너진 경우는 암만 생각해도 좀 찾기가 힘드네요..
저 또한 시사360에 대해 정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 프로그램을 맡게 된 사람들... 그 사람들이 그나마 좀 제대로 해볼려고 하고 있다면.. 그건 또 격려해줄 수 있지 않을까.. 아직 우리는 그걸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이 정도로 이해주심 좋을 듯 합니다~ ^^
외압에 무너지지는 안았지만 물러서거나 프로그램 자체는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이 몸 담고 있는 방송사가 사과한 경우나, 프로그램이 원래의 의도에서 약간은 벗어난듯한 아님 엇 나간듯한 방향으로 가는 것...뭐 이런것들을 말하는 것이였지 무너졌다는(?)그런 뜻은 아니였지요.
2008/11/21 11:19뭐 어제밤 조금 늦게 온 관계로 오자 마자 tv를 켜니 360 하고 있더라구요. 귀족계인가를 봤는데... 지금은 그보다는 정부가 끝났다던 금융위기가 다시 찾아온 것에 대해서 아님 다시 환율이 IMF때보다 더 올랐고 주가 1000선이 다시 무너진 걸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 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BBC 라디오에서 심지어 매시간하는 1분 뉴스 같은데에서도 빠지지 않고 한국만 나라이름 거명하며 7%가 빠졌다 금융상태가 매우 안 좋다는 말을 (물런 세계다 않좋지만 나라 거명하며 특히 관심을 보이고 발표한건 한국 유일) 빼먹지 않았거든요.
뭐 평판이 좋아지고 정말 잘 해나가면 안보고 있어도 알게 되겠지요 그때가면 보렵니다...저는요.
미네르바를 MBC와 KBS는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그걸로 말 다 했습니다. 객관적인 프로가 아니란 소리죠.
2008/11/20 00:07맞습니다. 시사360은 분명 잘못했습니다.
2008/11/20 18:55다만, 그렇다면 시사360이 친이명박 프로그램이냐? 그건 아직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시투와 제작진의 구성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측면에서 몇 번 시행착오를 겪고 시투와 같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아직은 하고 싶다는 거지요..
이명박 편이냐(?) 편가르기는 아니지만 곤정한 방송은 어디 편도 아니고 그저 잘못된걸 비판하는 것이 겠지요...그걸 바라는 거구요. 친이가 아니였던 이유는 정부를 비판해서이지만 친노이냐하면 노통때도 실날하게 비판 했거든요 잘못된 정책이나 잘못된 일에는요. 그래서 시투가 소중했구요. 시투는 어느 편이 아니라 국민에게 잘못된걸 알려주는 모르고있던 비판받아야 할 걸 알려주었지 누구의 편도 아니였다는 겁니다.
2008/11/21 11:16그리고 사실 가장 시급하며 가장 눈을 돌려야하고 우리가 알아야 할 문제를 다루지않고(혹은 못하고) 다른 덜 중요하지만 관심을 많이 보이는 걸 방송한다. 그건 길거리 무가지의 낚시성 기사를 많이 올리는 것과 경중은 다르지만 근본은 같지 않을까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리피스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008/11/26 15:58뭘 모르시는군요.
2008/11/20 00:19이런 프로그램의 경우, 첫 단추를 잘못꿰면 끝장나는 겁니다.
괜히 이미지 이미지하는 줄 아십니까?
괜한 바람일지는 모르나, 아마도 꼭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
2008/11/20 18:56그렇죠. 첫단추가 중요하죠. 시사투나잇을 이었다는 의미에서 시청자의 눈보다는 오히려 제작진의 의도가 더 중요했겠죠. 그런데 의도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나버렸으니, 글쎄요..
2008/11/24 18:14http://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64
2008/11/26 16:00이토록 장담하는데, 한 달만 기다려보지요...
시사360을 몇 회 지켜봤는데... 시사투나잇의 정신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사투나잇을 시청했던 이유 중 하나가 촌철살인의 맛과 사회를 보는 다른 시선일텐데... 그런 맛이 무뎌졌다는 것만 해도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는 사라진 셈입니다.
2008/11/20 01:26미네르바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 앞으로 시사360을 볼 일은 별로 없을 듯 싶네요.
(마치 기자파업 이후의 시사저널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님과 여러 시청자들의 쓰린 비판, 아마도 시사360 제작진들이 뼈에 새기고 있을 겁니다~ 그렇게 믿고 싶네요~
2008/11/20 18:57따라 한다는 것은 아주 기분 나쁜 겁니다. 차라리 주간지정도의 가십거리로라도 만들고 싶을 겁니다. 다만 포장은 그럴듯 해야 하니까 시사라고 붙이고...
2008/11/25 07:29참 얼굴 뜨거운 요즘의 사회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그들더러 YTN처럼 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에겐 더 소중한 가치가 있는데 말입니다. 박**노조에 관련된 인사처럼 세상을 사는 가치 기준은 참 다양하지요?
KBS뿐이겠습니까?
그런데 일부러 이런 댓글 을 유도한건 아닐텐데...
만수랑 명박이도 좀 더 두고 봅시다....ㅋㅋ
2008/11/24 17:55적어도 아직 시사360이 리만브라더스와 동급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2008/11/26 16:01믿기는 어떻게 믿나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다. 명박이가 방송장악하고 만든 프로그램인데 당연한 것이고 이렇게 하다가 하는척 하다가 다시 선전홍보처지 뭐
2008/11/24 19:03그렇게 되면 굉장히 불행한 일이지요...
2008/11/26 16:02제가 알기로 시사360 제작진들,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들 아닙니다...
정말 시사360 믿고 싶으신가 보군요. 이후 방송에서 아무리 현실반영에 충실하며 사회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한다 하더라도 미네르바를 위험인물처럼 묘사한 1회방송처럼 정권에 위협적인 시위, 광우병 사안이 불거지면 도로 나팔수 노릇을 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후 시사360에서 저소득층, 중소기업을 주제로 다룬다 하여 공영방송, 국민의 언론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건의 핵심을 파악하여 사실대로 방영하였을경우 정권에 심대한 타격이 있다하더라도 국민의 건강과 주권을 위해 방영할 수 있을때야말로 국민의 언론으로 인정받는겁니다. MBC의 PD수첩처럼 말이죠.
2008/11/24 20:22이미 첫단추부터 망가지는 방송을 두고볼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KBS가 공영방송으로 다시태어나는 날에 돌아오겠죠. 그러나 이명박정권하에선 불가능할것 같군요.
그냥 아무 근거없이 믿고 싶은 건 결코 아닙니다..
2008/11/26 16:03좀 더 지켜보시죠.. ^^;
빨아주면 올가즘이나 느끼나?
2008/11/24 21:33난 빨아주지 않았습니다..
2008/11/26 16:04시사360 분명히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비판하되, 아직은 선 바깥으로 내치기엔 이르지 않냐는 거죠..
쥐박이 삽질할 때도 지켜보자 지켜보자 그랬더니 이제는 지 맘대로 설치자나
2008/11/24 21:47그 때 촛불이 아니라 횃불을 들었어야 했는데...
뭐든 싹수가 노란건 뿌리를 뽑아야지
휴...
2008/11/26 16:04내가 시사360 제작진도 대변인도 아니건만...
비밀댓글 입니다
2008/11/25 01:27시사 보다는 교양에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교양 360 으로 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것 같습니다. 발상이나 그동안의 방송에서 보고 느낀바가 그렇다는 얘깁니다. 부담을 느끼고 억지로 하는 프로그램은 또다시 자신까지 속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2008/11/25 07:20'교양360' ^^;
2008/11/26 16:05그것 자체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시투 다음 오는 프로그램이 그렇다면 그건 퇴출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