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이 경찰과 용역업체의 합동작전'임을 MBC <PD수첩>이 밝혀낸 뒤 새삼 용산 참사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겨레, 경향신문 등의 지적처럼 검찰의 부실수사, 편파수사에 대한 비난 여론 또한 더욱 뜨겁다.

<PD수첩>이 방송을 통해 제기한 문제는 한 두가지가 아니다. 유족의 동의 과정조차 거치지 않은 급작스런 부검, 경비업체로 등록되어 있지도 않은 용역업체, 참사가 벌어지기 훨씬 전부터 용역과 구청의 편만 들어온 경찰, 이 와중에 견디다 못해 대책위를 꾸리고 망루를 지은 철거민들...이런 사안들은 사실 <PD수첩>이 새롭게 지적한 부분은 결코 아니다. 이미 철거민들과 용산참사대책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정치권, 한겨레/경향 등 언론까지 이미 지적했던 문제들이다.

그런데, 왜 새삼 <PD수첩>의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걸까? 내가 판단하기에 이는 <PD수첩>이 지니고 있는 PD저널리즘의 성과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PD수첩>은 관점을 분명하게 가졌다. 재개발업체와 용역, 구청, 공권력에 의해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급기야 목숨까지 빼앗기게 된 철거민들의 입장에서 이번 사안을 세밀하고 종합적으로 되짚어 본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참사가 벌어지기 훨씬 전부터 용역과 구청, 경찰이 얼마나 세입자들의 생존권 문제에 소홀했는지, 사회적 약자를 얼마나 하찮게 여겼는지를 분명한 영상과 증언으로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PD수첩>은 단순한 사실관계 전달에만 치중한 게 아니라, 해당 사실관계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바로 여기서 '경찰과 용역업체의 합동작전' 부분에 대한 <PD수첩>의 지적이 새삼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뒤 좀 더 자세히 짚어보자.

셋째, <PD수첩>은 주류미디어로서 어깨에 들어간 힘을 빼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타매체 특히 힘없는 대안미디어가 확보한 자료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는 한편으로 <PD수첩>이 아니라면 하기 힘든 작업이기도 했다. 그 어떤 매체가 별 신뢰도 없는 프로그램에 자기들이 생고생을 하며 확보한 영상을 통째로 넘겨줄 수 있겠는가. 칼라TV의 동영상을 원본까지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PD수첩>이 그 동안 쌓아온 신뢰가 토대가 되었고, 그 영상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한 <PD수첩> 제작진의 의지가 결합된 것이다. 만약 <PD수첩>이 경찰이나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에 불과하다면 칼라TV가 영상을 줄 생각이나 했을까.

<PD수첩>의 이 같은 전통은 우리 사회에 대안미디어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부터 이미 쌓여지기 시작했다. 바로 미선이, 효순이 여중생 미군장갑차 압사사건 당시 <PD수첩>은 인터넷매체 '민중의소리'의 영상을 적극적으로 방송에서 활용한 바 있다.

자, 이제 <PD수첩>이 이번에 보여준 PD저널리즘의 성과를 좀 더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자.




위 이미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PD수첩>을 본 시청자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바로 참사가 벌어지기 하루 전인 1월 19일, 철거용역업체의 '모 과장'이라는 자가 경찰의 비호를 받으며 철거민들이 쌓아올린 망루를 향해 물대포를 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이 장면은, 현장을 생중계한 칼라TV의 영상을 받아 <PD수첩>이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즉 경찰과 용역업체의 합동작전의 증거이자, 물대포를 쏘는 등의 공격적인 경비를 할 수 없는 경비업법을 위반한 것은 물론, 이 업체가 경비업체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런데, 이 이미지가 어디서 방송된 이미지로 보이는가? <PD수첩>?, 칼라TV?
아니다. 바로 SBS 8시뉴스다.

위의 이미지는 1월 19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 나온 영상의 한 부분(<--해당 보도 클릭)이다. SBS의 이날 보도에 대해서는 나도 이미 한 번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이 화면이 가지는 함의에 대해서는 나는 알지 못했다. 경비업법이 뭔지 모르고, 사실 철거현장에서 용역과 경찰의 합동작전 쯤은 너무나 흔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SBS도 나 정도의 수준에서 넘어서지 못하나보다.

자기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 경찰 방패의 보호를 받으며 흰 헬맷에 사제 점퍼를 입은 사내가 철거민들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는 모습이 잡혀 있고, 보도도 했음에도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SBS는 시청자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것이다.

'화염병'의 등장, 돌을 던지는 행위 등 철거민들의 과격한 행위에만 초점을 맞출 뿐, 그들의 생계문제, 철거 과정의 비도덕적, 불법적, 반인권적 작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SBS의 관점이 이런 영상을 확보하고도 아무런 의미 부여를 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이런 관점에만 매몰돼, 현장 중계에만 급급한 기자들의 취재태도(이를 기자 저널리즘이라 할 수 있을까?)에서도 기인한다.


위 이미지는 또 뭘까? 바로 1월 19일 KBS 뉴스9에 나온 영상의 한 부분(<-- 해당보도 클릭)이다.

흰색 헬맷을 쓴 용역업체 모 과장의 모습을 잡히지 않았다. 그런데 단언컨대 위 이미지에서 물대포를 쏘고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이다. KBS는 이 화면을 철거민들의 맞은편 건물 옥상까지 올라가 촬영했다. 즉, KBS 기자와 카메라맨은 이 물대포를 쏜 사람이 경찰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런데 역시 SBS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했다.

반면, <PD수첩>의 PD들은 달랐다.



이것이 바로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를 표방하고 있는 <PD수첩>의 관점이자, '진실'을 캐내기 위한 <PD수첩> PD들의 노력이었고, 진정한 진실보도다.

21세기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경찰의 진압에 의해 사람이 6명이나 불타 죽는 상황이 벌어지는 이 처참함 속에서도 이런 <PD수첩>같은 프로그램이 있기에 우리는 그나마 작은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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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철중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쓰바!! 이세상에서 경찰관들 다 쳐 죽었으면 좋겠지!!!
    가난이 무기가 되어 비호받으면서 마음대로 해도 돼는게 민주주인가??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아닌가!! 공산국가로 치닫고 있는것 같은데??
    부의 공평한 분배가 이뤄지지 않으면 막 찢고 까불어도 되는건가??
    경찰관들 다 뒤졌으면 좋겠지??? 왜 아주 경찰조직 이참에 없애버리지!!! 암흑세계에서 주먹으로 살면 전철연들 좋아할텐데!!

    2009.02.05 16:03 신고
    • 고스톱  수정/삭제

      야이~ 문디새캬~!
      누가 경찰 다 죽으면 좋데??... 미친놈...
      생각을 해도 어째 10살을 못넘기냐??

      잘못했으면 깔끔하게 인정을 하면 되지...
      계속 거짓말만 시키고 지랄하지 않냐?
      니눈에는 안보이냐?.... 누가 경찰 싫데??
      하는 꼬라지가 지금은 아니잖아~!
      개.쌔.끼.야~!!!!!!!!!!!

      2009.02.05 19:23 신고
    • 강철중이 얘~ 초딩...??  수정/삭제

      10살도 안된거 같은디,,,

      2009.02.05 22:03 신고
  3. ㅁ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잘못들은건진 몰라도 집주인들은 전부 보상받고 나갔어요.
    제가 판교 철거민 세입자거든요.

    저분들 철거민 아닙니다... 세입자들이 저러는거죠... 집달라고... -_-;;
    갈곳이 없다구요? 이사비용이면 서울 외곽지역에 지하 셋방 구할수 있어요.
    이사하는동안에 재개발하면 주공에서 장기임대도 짓긴 하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한 월세 30정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상인들은 정말 어쩔수 없습니당... 권리금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니... 쩝. 다른지역에선 상가받았다고는 하는데 때를 잘못만난듯...


    마지막으로 죽으신분에겐 유감이지만 한편으로는 과욕때문에 그런것 같아 씁쓸하지만...
    정부측에서 과잉진압한거나 이렇다 할 사과없이 현 상황 방치하는게 정말 안좋네여...

    2009.02.05 16:25 신고
    • 장영미  수정/삭제

      저 분들 집달라 한 적 없습니다. 잘못된 정보 흘리고 다니지 마세요. 그거 명예훼손입니다. 그 분들 지금 살아도 살아있는 정신이 아니니 댁같은 분들 가만둘 수 밖에 없지만 아는 사람들이 다 알아요. 저 분들 집 달라 한적 없어요. 돈 안줘도 된다 했어요. 먹고 살길이 없으니 가수용 상가라도, 살 대책을 강구해달라 한게 답니다. 터진 입이라고 잘도 씨부리는데...정말 제가 당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싶네요.

      2009.02.05 17:05 신고
  4. BlogIcon 붉은낙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잘난 법이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니까 결국 저런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PD 수첩 방송분에도 나왔지만
    정말 농성이니 시위와는 벽을 쌓고 살던, 그런 것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사람이 결국엔 망루에 올라가지 않았나요?

    지금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준법 운운하지만 결국 그것이 언젠가
    자신의 일로 돌아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언제까지나 지금 모습대로
    살아갈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2009.02.05 17:03 신고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PD수첩 마지막에.. 팔로 하트를 그리던 모습.. 정말 가슴이 아리네요

      2009.02.06 10:23 신고
  5. BlogIcon 대한간호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은 자기 할일을 제대로 해야지요!

    2009.02.05 17:14 신고
  6. gm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권 끝나면 다시 처음부터 다 조사하고 재판하고 ...눈에 선하네요. 처음부터 제대로 하지 않고 속임수로 처리하니 국민 세금이 이중으로 들어 가겠네요. 이런 건 어떻게 고소할 수 없나?

    2009.02.05 17:24 신고
  7. 동감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알고싶다 하고는 역시..틀리더군요...역시 pd수첩이었습니다!!

    2009.02.05 18:01 신고
  8. 홍길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경찰들이 용역깡패 양아치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준 사건이죠.

    뇌물이나 받아쳐먹는데 열중이고... 하라는 일은 안하는 세금먹는 하마 쓰레기 경찰 공무원들...

    2009.02.05 19:46 신고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2.05 20:34
  10. wlsflrudckf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역깡패? 아니죠~ 용역전사? 맞습니다~!


    재개발사업 구역에서 지 혼자만 잘먹고 잘살겠다며
    돈 더달라고 떼를 쓰는 자들을 응징하는 민간인을 흔히 '용역깡패'라고 합니다.
    이런 표현은 그들과 협력하는 일부 경찰들마저 아무런 생각없이 함부로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경찰과 협력하여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거는 고귀한 분들입니다.
    '용역깡패'라 하는 것은 그분들이 마치 범법행위를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들은 오히려 민간인의 신분으로 법질서 확립에 고귀한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분들입니다.
    민주시민으로 대접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합당한 대우를 할 뿐입니다.
    범법자는 그분들께 응징당하는 자들이지 결코 그분들이 아닙니다.

    '용역깡패'라는 모욕적이고 배은망덕한 말은 쓰지말아야 합니다.
    '용역전사'라고 불러주어 법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그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자유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따뜻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용역깡패? 아니죠~ 용역전사? 맞습니다~!

    2009.02.05 20:34 신고
    • tkahdk  수정/삭제

      진리경찰님 납시었군. 여보셔. 당신 가족이 저런 일 당했다면 그리고 이런 글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용역전사 좋아하네.

      2009.02.05 20:55 신고
  11. wlsflrudckf  수정/삭제  댓글쓰기

    'POLICIA'방패 들었다고 용역이란다.ㅋㅋㅋ
    PD수첩이 꼬투리 하나 잡아가지고 단정하는 못된 버릇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저번에 비실대는 소 가지고 '광우병 소'라고 단정을 해대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
    아니, 'POLICIA'라고 적힌 방패라고 해서 용역이라 단정할 근거가 어디있는데?
    경찰의 단독작전이라고 몇번을 얘기해야 알아듣겠냐. 물론 기대는 안하지만.ㅋ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연수받으러 왔다가 실습중인 스페인경찰일 수도 있잖아.
    지난번 광우병때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단정짓는 식으로 선동을 하시겠다?ㅋㅋㅋㅋㅋㅋㅋ

    2009.02.05 20:35 신고
    • tkahdk  수정/삭제

      그러면 그런 방패는 아무나 가지고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가? 그렇다면 나 좀 하나 구해주게나.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함부로 하고 돌아다니는지...
      집에서 양말이나 빨고 이력서나 성실하게 쓰게나.

      2009.02.05 20:56 신고
  12. 까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내용을 100% 믿는 사람은 없겠죠 특히 광우병 같이 조작에 달인인 mbcfmf...

    2009.02.05 20:54 신고
  13. 임시직 용역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역이 무슨 문제가됩니까?????
    용역이 경찰과 합동으로 강도범 뺑소니 잡으면 표창장주고 화염병던지는 방화법들 경찰원조에 응하여 협조하여 거들면 똑같이 표창장 주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법리적용을 초등학생도 이해할듯합니다 우리검찰은 법대로합니다 이게 평범하고 동일한 잣대입니다 유족분들 빨리 장래치르세요 정치인들에 놀아나지말고 용산구청 담벼락글씨 죽어도 적용됩니다 그대롭니다

    2009.02.05 21:14 신고
    • 행인  수정/삭제

      그래서, 사람죽여도 괜찮다는 논리인가? 당신이 자동차 몰다 불법유턴을 했다고 치자. 그래서 용역이 나타나서 당신 차 다 부서놓고 당신 조낸 팼다고 치자. 근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멀리서만 지켜봤다고 하자. 그럼 당신은 잘 맞은거라고 용역에게 표창주겠네? 논리를 펴려면 좀 똑바로 펴라.. X가리는 장식으로 달았냐? 법률에 비례의 원칙이란게 있단다 알바좀비놈아... 그런건 모르지? 그러니 이런 더러운 논리를 펴는거지... 나중에 용역이 치안담당해서 늬 자동차랑 늬 애인 훔쳐먹어도 욕하지 마라.. 알았지?

      2009.02.05 22:20 신고
    • 09  수정/삭제

      이 양반이... 그래서 저 사람들이 강도입디까? 법? 법 준수하고 수호해야죠. 그런데 그 법이 잘 못 되었다면 우선 고치는 게 먼저 아닐까요? 유족 동의도 없이 부검하는 건 합법입니까? 시신들이 무슨 간첩이더이까? 아니면 위험물질에 노출되어 국민 건강에 위험이 되더니까?

      2009.02.05 22:29 신고
  14. 09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미디어들 좀 애매하죠. 공정하다...라고 하기에는 뭐랄까. 매번 논조를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춘다고 할까. 이번 보도는 저도 지지하는 봐이지만 과연 우리나라 미디어들이 제 역할을 하고 있나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듭니다. 과거 PD수첩 광우병 보도도 취지가 좋았어도 거짓을 사실처럼 인용하고 조작했다는 건 저널리즘에 크게 위배되는 행위이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행위가 보수, 진보 언론을 구분없이 자행되고 있고 널리 행해지며 또한 그에 대한 죄의식들이 없다는게 우리나라 미디어의 더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2009.02.05 22:25 신고
  15. OK-MBC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가 한 건 했네요..
    어쩜.. 공중파중에 멀쩡한 방송국은 MBC밖에 없는건지...
    PD수첩 힘내세요..ㅎ

    2009.02.06 00:44 신고
  16. SBS는 용역깡패들에게 낚인 것인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된 SBS 보도에서 기자는 철거민들이 화염병과 벽돌을 던지고 새총을 쏘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흰 헬멧 쓰고 화염병 던지는 사람과 복면하고 새총쏘는사람, 해머든사람과 후드달린 얼룩무늬 옷을 입은 자들은 철거민이 아니라 용역깡패들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기자는 화염병, 벽돌, 새총 등이 으레 철거민들의 무기라는 선입견 때문에 이들이 철거민이라고 했는지 모르나 이런 무기들은 용역깡패들도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용역깡패들이 사용한 전례도 있고요. 3층은 용역들이 점령했다고 하던데 이들이 기자와 카메라를 보고는 철거민의 과격성을 드러내기 위해 그랬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SBS는 낚인거죠.

    2009.02.06 01:25 신고
  17. 이인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석기 같은 사람이 청장이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런 인격과 인간성과 비열함의 극치가 이 나라의 치안을 맡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

    2009.02.06 02:33 신고
  18. 푸른 바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구에 습기차게 만드는 인간들이 참 많구나...
    자기 분수도 모르고 앵무새처럼 무개념의 발언을 지껄이고 있는 인간들.
    인터넷상에서 경찰을 편들면서 부자인 넘들은 얼마없다.
    다 가난한 것들이지.
    배우지 못하고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안정이 최고가치로만 믿고있는 불쌍한 사람들...
    철거민들의 일이 남의 일이 아니다.
    국가의 윗대가리에 무개념인 인간이 하나 앉아있는 이상 저게 남의 일로 끝날 것 같냐?

    나는 알바라는 비아냥을 듣는 당신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냥 무지함이 안쓰럽다.
    천지신명이여 무지로 인해 자기가 무슨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지도 모르는 이 어린 것들을 용서하소서.

    2009.02.06 03:18 신고
  19. AAA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과 검찰의 독립권을 부르짖던 정치인들의 그 드런 거짓말이 결국 일을 내고 마는군요.
    그들을 정치권에서 분리해내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줄서기 위한 이런일이 반복되리라 봅니다.

    2009.02.06 03:22 신고
  20. 니미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나온다 정말
    저런 것들을 경찰이라고 믿고
    민생치안을 맡기고 있다니

    언제 캄캄한 골목에서 쇠망치로 맞아
    죽어도 모를 세상이 돼 버렸는데

    용역깡패 편이나 들고 있는 경찰간부들
    말세로고 말세

    2009.02.06 18:20 신고
  21. BlogIcon 또라이와똘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그저 오바마가 부럽다는...

    2009.02.06 2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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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 전문 블로그 : 미디어후비기
콧구멍에 코딱지가 앉았을 때, 코에 먼지와 온갖 잡것들이 쌓였을 때, 그래서 뭔가 찝찝하고 불편하고, 때론 숨쉬기가 힘들 때, 코 한 번 시원하게 후비고 큰 덩어리를 파내고 나면 가슴 속까지 후련함을 느낍니다. 방송을 보면서, 미디어를 접하면서 느끼게 되는 '뭔가 찝찝함', '뭔가 불편함', '뭔가 파헤쳐야 하는 궁금함'을 시원하게 후벼볼랍니다. 미디어, 누구나(who) 후벼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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