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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18 기가 차는 동아일보 지면 편집 (27)
  2. 2008/09/03 '9월 위기 괴담', '타임즈'를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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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월 18일)자 신문들의 1면이다.
기사 가치에 대한 판단이야, 각 신문사들의 고유권한이고, 그에 따라 각 지면에 대한 편집이 이뤄지겠지만, 내 생각에 오늘 최고의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AIG에 대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공적자금 투입 결정 또는 계속되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이로 인해 국내 경제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나름 이 정도는 '상식'이 아닐까 싶었는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이러한 나의 상식을 뒤집었다. 조선일보는 환경운동연합의 내부 비리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시민단체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 탑으로 내걸었고, 중앙일보는 그나마 경제위기와 관련된 기사이긴 했지만, 정부의 대책마련에 초점을 맞춘 기사를 1면 탑에 실었다.

하지만 조선과 중앙 정도는 양반이었다. 바로 동아일보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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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초중고 교원단체 및 노조 가입현황' 자료를 '입수'해 그 내용을 그대로 전한 기사를 1면 탑으로 실은데 이어, 아래와 같이 3면과 4면을 아예 통째로 털어 각 학교마다 교총, 전교조 가입 교사 현황을 표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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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 이런 기사 배치와 지면 편집이라니.

동아일보가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이런 식의 지면 배치를 할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분명 동아일보는 정신이 나가버렸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국가 경제가 위태한 이 순간에, 돈을 아끼고 아껴 소액이나마 늘여보겠다고 펀드에 가입한 독자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 보험에 든 독자들이 얼마나 큰 불안을 느끼고 있는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이 순간에, 동아일보는 '전교조 때려잡기'에 정신이 나가버린 것이다.

교육부가 전교조 가입 교사 현황을 각 학교 홈페이지에 개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 나온 동아일보의 이같은 지면배치 의도는 불보듯 뻔하다.
상식을 뒤엎고 정신줄까지 놓아버린 동아일보의 정신나간 행태..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이런 신문을 보기 위해 한 달에 15000원을 내는 사람들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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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꿈꾸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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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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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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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블로그토픽  삭제

    한주간의 블로그 이슈를 정리합니다. 2008/09/28~10/04 1위 멜라민 지난주 멜라민 파동으로 정부와 관계부처의 늑장대응, 방만한 대처가 도마위에 올랐다면 금주에는 멜라민이 함유된 식품의 범위에 촛점이 맞춰졌다. 뉴질랜드산 분유원료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고, 국내 제 1제과업체인 롯데제과의 과자류에도 멜라민이 검출되는 등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 한 블로거는 우리와 같은 원료를 수입하는 미국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처에 비해 한국은 안일하고 소..

    2008/10/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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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우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동아일보를 돈을 내고 보는 사람이 있었나보군요...

    사람들이 말하길 돈 내고 보는 사람들은 바보라고 하던데...

    2008/09/18 16:06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아직도 그런 분들이 계시지요..
      그래서 동아일보가 아직 망하지 않고 있는 거겠지요.. --;;

      혹시라도 주변에 동아일보 보는 분들 계시면, 꼭 말씀하세요... '바보아니냐'고.. '제발 끊어라'고.. ^^

      2008/09/19 09:46
  2. BlogIcon 하우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아일보나 조선중앙이나 하는짓을 살펴보고 곰곰히 생각하면 정작 부자들이나 가진자들은 조중동 폼으로 들고다니는것 같고요~ 그들 어느 누구도 조중동 기사를 믿고 있지 않는것 같아요~ 단지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신문이라고 인식하는 수준인것 같구요..

    조중동의 타겟은 그들 스스로가 아니라 우매한 국민들입니다. 우매한 국민들을 타겟으로 발간하는 신문이기에 저런 내용을 과감히 1면에 내세울수 있는거지요~

    2008/09/18 17:01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그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것 같군요...
      수구꼴통들은 조중동을 통해 그들의 이익과 주장이 널리 확산되는 것을 보며 통쾌해하고, 국민들은 조중동을 보고 수구꼴통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되고...

      2008/09/19 09:49
  3. BlogIcon 단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제발 좀 이런글좀 올리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창피해요...부끄럽습니다...궨시리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습니까...조중동은 알려진 찌라시이니 위에다가 묶어서 "전단지" 라고 규정해 놓고요 좀 개선이 될만한 그런 신문들을 상대로 후벼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얘네들은 후벼팔 구석도 없고 시간내서 후벼파 준다고 해도 개선이 될리 만무 아니겠습니까...부탁입니다, 쥔장님...

    2008/09/18 17:24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저라고 좋겠습니까?... 휴...
      그래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놈들의 폐해를 후벼파낼 수 있을 때까지 파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 한 분이라도 이런 글을 보고, 동아일보를 끊거나 보지 않겠다는 생각만이라도 한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2008/09/19 09:51
    • 레츠  수정/삭제

      단군님 같은 분, 저같이 침묵하는 부끄러운 사람
      그럼 사람들 덕에 저런짓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찌라시질을 하겠죠

      2008/09/19 10:34
  4. conclu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동아일보 돈내고 보는사람 없지 않나요-_- 조중동 구독률 이미 지하철 신문에 밀린지 오래됐는데

    2008/09/18 17:39
  5. BlogIcon NJ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사를 보니~ 저도 몇 년전에 동아일보 기사를 보고 식겁!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때 이미, 조중동 3사 중에서도 젤로 쓰레기 = 동아일보 라고 확신을 갖고 인식을 했다지요. -_- 근데, 1면 기사선정도 그렇지만... 전교조 소속 교사들 리스트를 전면 양면으로 싣다니... 이건 참.. '미쳤다'는 표현도 곱상하지 않나 싶은 수준인데요? 아무래도 "동아일보 데스크 같다"는 신조어라도 만들어야 할 판.

    2008/09/18 17:51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정말 제 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짓거리가 분명합니다.

      2008/09/19 09:52
  6. BlogIcon mazefind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드라인 보고 사길 잘했네요. 돈 버릴뻔;

    2008/09/18 18:26
  7. 세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안타까운 건 이런 찌라시를 돈 보고 사는 사람도 많고,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도 많다는 거죠... 뭐 여론 조사 다 믿을 수 없겠지만, 한나라당 지지율이 40%를 훌쩍 넘는다는 암울한 현실...

    2008/09/18 19:48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정말 암울한 현실입니다...
      그래도 제 딴에 할 수 있는 짓이 이런 것이니 해야지요..악착같이...

      2008/09/19 09:54
  8. mon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 나간 신문, 내 평생, 자식, 손자 대대손손 절대 돈 주고 사 볼일 없을듯.

    2008/09/18 20:48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꼭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님 자손대대 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의 자손대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면 더 좋겠지요~ ^^

      2008/09/19 09:54
  9. BlogIcon niceTh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처구니 없군요.
    이렇게 IMF Season 2를 앞당기려나 봅니다.

    IMF오면 동아일보도 돈 좀 벌겠죠?

    2008/09/18 21:17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글쎄요..
      과연 IMF가 다시 오면 동아일보가 돈을 벌까요?
      제가 보기엔 아닐 것 같은데...그러니 동아일보가 더 미친 것처럼 보이는 거지요...

      2008/09/19 09:55
  10. kima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쓰레기군요...
    제가 동아일보를 안보다보니 저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처가에서 동아일보를 보던데, 내일 당장 처가에 전화해서 동아일보 끊으라고 해야겠습니다.

    2008/09/18 21:28
  11. BlogIcon 니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한겨레가 과거사 진상규명 상세 기제 하는 거 보는것같군요=ㅛ=
    언제 신문사가 소식만 전해주는 신문이 됄까...

    2008/09/18 22:01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한겨레의 보도행태와 동아일보의 그것이 비슷하다는 말씀이신지??

      2008/09/19 10:02
  12. 우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이가 없네요.. 현실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들을 언론이 은근슬쩍 피하려고 하다니.. 언론도 아니네요.. 쓰레기 조중동.. 언론도 아니다..

    2008/09/19 03:02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동아일보는 피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다른 사안으로 덮어버리려 하는 것 같구요..

      중앙 한 번 보세요... 미국발 금융위기.. 이로 인한 국내 경제 위기...커지는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을 어떻게 무마하고 감싸는지.. 정말 노련하지요...

      2008/09/19 10:04
  13. BlogIcon 젤가디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아일보는 이제 조중동중에서도 최하로 내려가야 겠습니다.

    2008/09/19 04:22

'9월 위기설' ... 되게 무섭게 들리는 말입니다.
환율, 물가, 금리, 그 어느 경제지표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 나악 지난 97년 imf 못지 않은 경제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고 하죠.

근데, 정부에서는 '위기설'을 강조하는 게 오히려 '위기'를 부추긴다며 '지금은 위기가 아니다', '경제에 낙관을 가져달라' 이런 요구들을 그제어제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동아일보 1면, <정부-한은-무디스 "위기 과장… 환란때와 달라">라는 제목의 머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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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9월 경제위기설이 번지고 있다. ‘카더라’ 식 소문에서 시작된 위기설은 이제 한국 경제에 대한 경고 수준을 넘어 괴담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한국 경제가 위기설에까지 휘말리며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는 1997년 외환위기 때와 같은 심각한 위기가 금융시장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진단하지만 ‘위기설 확산’ 현상은 매우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 당국은 실체가 있는 지표악화보다 논리는 취약하지만 확산세를 보이는 위기설에 먼저 맞서 싸워야 하는 형국이다."


며, 정부 주장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정부에게 '위기설에 맞서 싸울 것'을 요구합니다. 즉, '위기설에 반발하는 정부 쪽 대응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함이겠지요.

근데, 이 기사에서 눈에 익은 단어가 포착됩니다.

'괴담'이라...

'9월 위기설'이 "괴담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광우병 괴담'에 이은, '경제 위기 괴담'.

괴담이 확대되고 있으면, 빨리 그 싹을 도려내야지요. 또 100만의 '쓰나미'가 서울 시내를 강타하기 전에 말이죠.

자, '광우병 괴담'은 그 진원지로 <PD수첩>을 발본색원하여 아작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보니, <PD수첩> 진행자까지 교체되었더군요. '광우병' 편을 만든 제작진들은 검찰이 언제 잡아갈지 몰라 MBC 사옥 내에서 다른 동료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하지요.

'광우병 괴담'을 진압한 그 실력으로 이제 '9월 위기설 괴담'을 진압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 가장 유력한 '괴담'의 진원지가 있습니다. 영국의 '유력신문'이라는 '더 타임즈'입니다. 타임즈에서는 'Black September'(검은 9월)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죠. 뭐. 정부에서는 이미 타임즈의 기사(South Korea heads for black September with won problems)를 두고 '오보'라며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고 나섰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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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도 타임즈 등 외신에 대한 책임 전가에 나섰습니다.

오늘자 동아일보는 1면에 이어 3면에 <일부 해외언론도 부정확 보도로 위기 과장>을 싣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더 타임스 등 일부 해외 언론이 한국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한국경제 위기설에 대한 불안감이 필요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997년의 외환위기도 당시 한국의 경제상황을 과장해 비관적으로 보도(오보)한 일부 해외 언론 때문에 위기가 증폭된 측면이 있었"다고 '해외 언론탓'을 하고 나섰습니다. IMF 당시 구제금융 신청 직전까지 경제가 괜찮다고 했던 동아일보 답습니다.


자, 정부도 나섰고, 동아일보 찌라시도 나섰으니, 이제 검찰이 나서야지요. 어서 한 대여섯명으로 '수사전담팀' 구성하구요, 어디 한번 타임즈 측에 무엇을 근거로 '검은 9월'이라고 했는지 '취재원본 제출'을 요구해보시죠.

또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소환장'도 날리구요. 그래도 안나오면 체포영장도 발부받고, 일단 검찰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타임즈의 기사가 왜곡편파라는 것을 '중간수사 발표'하시구요.

그래야, '괴담'이 빨리 수그러들지요.

자~ '괴담 진압 환상의 복식조' '검찰-조중동'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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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위기설, 외국언론의 엇갈린 평가

    Tracked from cU1TdE@d(0w의 따라가기  삭제

    9월 위기설로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해외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긍정적 시각 2일 정부는 더 타임즈 기사가 제시한 9월 위기설의 근거가 사실과 크게 차이가 난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정부는 한국이 투자한 채권은 미국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선순위 채권이라고 밝히면서 금액도 기사에서 언급된 5백억 달러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IMF가 권고하는 외환보유액도 신문 보도와 차이가 나고 9월..

    2008/09/0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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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 코딱지가 앉았을 때, 코에 먼지와 온갖 잡것들이 쌓였을 때, 그래서 뭔가 찝찝하고 불편하고, 때론 숨쉬기가 힘들 때, 코 한 번 시원하게 후비고 큰 덩어리를 파내고 나면 가슴 속까지 후련함을 느낍니다. 방송을 보면서, 미디어를 접하면서 느끼게 되는 '뭔가 찝찝함', '뭔가 불편함', '뭔가 파헤쳐야 하는 궁금함'을 시원하게 후벼볼랍니다. 미디어, 누구나(who) 후벼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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