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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드라마' <남산 위의 저 소나무>(가제)
예상 라인업(버전 1.0)


연출 : 장기오, 장형일(?)


(장기오 PD)

<야인시대> 등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장형일 PD는 '이데일리'를 통해 "최근 현대사를 소재로 한 대하드라마의 연출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제작의 주체가 뉴라이트 전국연합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했다는군요. 앞서 조선일보는 "장 PD는 '해방 이후 역사 해석은 왜곡된 부분도 적지 않았는데 중간적 입장에서 정사(正史)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며 장 PD의 공동연출이 기정사실인양 보도했는데 어케 된건지..

극본 : 이영신

제작사 : 드라마파크

조선일보에 따르면 "
제작사인 드라마 파크의 김강원 대표는 '주석궁을 포함해 평양 시내를 정교하게 만든 뒤,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안보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드라마파크라는 제작사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이 안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어떤 드라마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지 도무지 지금으로서는 확인할 수가 없네요.. --;;)


주요 등장인물


- 이승만 : 이순재



※ 이순재 씨는 14대 국회의원(민자당, 전국구)을 지낸 바 있고,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지지 연예인으로 명단을 올리고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지요. 갠적으로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까지 하는 연기자인데...
원래 '이승만' 역은, 연기자 권성덕 씨가 거의 고정으로 맡았는데, 뉴라이트 측으로부터 '좌파 드라마'로 낙인 찍힌 <서울 1945>에 출연해 법정까지 나가 이승만의 양아들 등을 상대로 <서울 1945>가 '좌파 드라마'가 아닌 이유를 증언했던 관계로 캐스팅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권성덕 씨를 빼고 나니, 이미지 상으로 가장 어울리는 인물은 이순재 씨 정도. 정치색깔을 떠나 인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김두한 : 이훈



('왕초'에서 '김두한'역을 맡았던 이훈)

※ 이훈 씨는 이미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을 연기한 적이 있죠. 그리고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지지 연예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자회견에까지 참석했고... ^^


- 박정희 : 독고영재




※ 독고영재 씨 또한 <영웅시대>에서 박정희를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지지 연예인'으로 기자회견에도 참가했습니다.


- 육영수 : 선우용녀




※ 육영수 역은.. 글쎄 마땅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었는데, 그러던 중 선우용녀 씨가 생각나더군요. 선우용녀 씨는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할 때 박근혜 후보 지지를 밝히고 선거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적이 있죠.. 이 정도면 '육영수' 역에 어울리지 않나 싶군요.


- 박근혜 : 소유진




※  소유진 씨는 <서울 1945>에서 친일파의 외동딸이자 해방 이후 이승만의 수양딸 역인 '문석경'을 맡은 적이 있지요. 비록 <서울 1945>가 뉴라이트에게 '좌파 드라마'이긴 하나 그들이 '국부'로 내세우는 이승만의 딸 역할을 잘 해낸 정도면 '박정희의 딸' 정도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소유진 씨는 '젊은 여성 연기자'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지난해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지지 연예인들의 기자회견'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죠.


- 차지철 : 정흥채




※  '차지철'이 지금 언급되고 있는 사람들만큼 비중있는 역사적 인물의 반열에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5.16 쿠데타 이후 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할 때까지는 꽤나 비중 있는 역임은 분명하겠지요. 정흥채 씨는 <영웅시대>에서 이미 차지철을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흥채 씨 또한 '이명박 지지 연예인'에 명단도 올리고 기자회견에도 직접 참석한 인물이지요.


- 정주영 : 최불암




※ 이미 <영웅시대>에서 정주영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 실력을 보인 바 있으니, 현존하는 연기자 가운데 '정주영 회장'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 바로 최불암 씨가 아닌가 하네요. 최불암 씨는 비록 '이명박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요. 최불암 씨 역시 정치적 견해를 떠나 연기력만으로 인정합니다요~ 


- 전두환 : 이덕화




※ 이덕화 씨는 지난 해 연예인들의 '이명박 지지 기자회견'에서 명단을 올리거나 참석만으로 그친 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참석자 소개 등을 할 정도로 대단히 깊숙히~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걸로 판단되는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이덕화 씨는 이미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역을 맡아 역시나 탁월한 연기력을 보인 바 있지요. '하이모' 때문에 좀처럼 볼 수 없는 머리의 실상까지 드러내면서 말입니다.


- 이명박 : 유인촌




※ 이명박 대통령 역에 유인촌 현 문화부장관만큼 딱 들어맞는 인물이 또 있을까요? MB의 측근 중의 측근이자, 이미 <야망의 세월>에서 유 장관은 이명박 역을 맡은 적이 있지요. 유 장관과 이 대통령의 인연이 이를 계기로 시작됐다고 하니, 얼마나 MB 역을 잘 했겠습니까? 우리나라 문화 발전을 위해서도 장관 자리에 앉아 험한 말 해서 문화의 질을 떨어뜨리기보다는 연기자로 돌아가 그의 장기인 연기를 보여주는 게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뉴라이트 전국연합에서 만들겠다는 '뉴라이트 드라마' <남산 위의 저 소나무>(가제)의 주요 등장인물 예상 라인업을 한 번 꼽아봤습니다. 100부작으로 한다니, 어마어마하게 많은 등장인물이 필요할테지요. 그래도 요즘 문제되고 있는 '고액 개런티'가 걱정될 정도의 '스타 연기자'들은 그다지 출연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니, 출연료가 크게 부담되지는 않겠지요.


다만 약 300억 정도로 예상되는 제작비를 '모금'으로 충당하겠다니, 그게 어째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군요...국민들, 시청자들 호주머니에 기대를 한다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기업들이 큰 맘 먹고 '후원'한다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그러면 또 '모금'의 의미가 있을런지요.

어쨌든, 만약의 경우 '뉴라이트 드라마'가 현실화된다면 그때까지 이 라인업을 수정보완, 업데이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은 순전히 저 혼자만의 상상이구요. 많은분들이 더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더욱 다듬어서 '환상의 라인업'을 만들어보도록 하지요~
'뉴라이트전국연합'에서는 적극 참고해주시길 바래요~^^



- 캐스팅 참고 자료 1


2007년 12월 6일 일군의 연예인(혹은 이른바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한나라당 당사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입니다.

- 캐스팅 참고자료 2

김건모. 김민종, 김보성, 김선아, 김원희, 김유미, 김응석, 김재원, 김정은, 박상규(가수), 박선영, 박진희, 배한성, 변우민, 성현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안지환, 에릭, 유진, 윤다훈,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지훈, 이창훈, 이훈, 이휘재, 전혜빈, 정선경, 정준호, 차태현, 최불암, 최수종, 한재석, 홍경민. (가나다순)


'캐스팅 참고자료1'에서 소개된 당시 기자회견을 앞두고 한국대중문화예술인복지회의 이경호 이사장 직접 취합했다는 '이명박 후보 지지 연예인 명단'입니다. 이 중 안재욱, 차태연, 최수종, 김선아, 김원희, 성현아, 한재석, 정준호, 에릭, 김정은, 박진희, 홍경민 등은 자신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명단이 취합됐다고 밝힌 바 있고, 소유진 씨는 당시 기자회견장에도 참석했는데, 이후 '그런 자리인지 몰랐다'고 해명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경호 이사장은 '자신이 직접 취합했다'며 가족 문제 등등으로 곤란해서 그런 것 같다며 그들이 원래 이명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으나, 어쨌든 여기서 이경호 이사장이라는 인물은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 줄여서 '한예조'라고 부르는데 여기의 노조 위원장까지 맡았던 분으로서 이명박 후보 당선 뒤 있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하기도 했지요..
(이경호 전 위원장께서도 뭔가 적절한 배역이 있으면 좋겠는데, 제가 워낙 과문하여 그 분이 어떤 연기를 하셨는지, 잘 알지를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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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ishaq  수정/삭제  댓글쓰기

    컥. 야동순재님께서 이승만을 맡으시면 안되는디^^

    2008/12/04 19:33
    • BlogIcon hangil  수정/삭제

      ^^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상상'입니다~ ^^

      근데.. 야동순재님과 이승만... 꽤나 잘할 것 같기는 합니다요~

      2008/12/08 18:45

어제 한국TV드라마PD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한 <TV 드라마 위기와 출연료 정상화>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상파방송사 관계자, 연기자, PD, 학계, 방송유관기관, 언론관련시민단체, 드라마제작사(외주사) 등 드라마와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이 거의 나와 한국 드라마에 대해 장장 4시간에 걸쳐 토론을 펼쳤습니다.

다양한 입장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은 관계로 모두가 합의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관계자들이 '현재 한국 드라마는 위기'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연기자 쪽에서는 불쾌한 반응을 나타내긴 했지만, 최소한 현재와 같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조정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대부분 동의했다고 봅니다. 물론 각론으로 들어가면, 이른바 '스타급 연기자'들의 출연료만 문제삼을 것이냐, 아니면 조연급, 신인급, 단역급 모든 출연료를 테이블 위에 놓고 논의할 것이냐, 지금의 출연료가 문제가 된다면 어느 정도 규모로 줄일 것이냐 등등 의견과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문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또한 드라마의 위기를 놓고 '출연자들의 고액 출연료'만 문제삼을 수 있냐, 지상파방송사와 그 제작진들은 뭘 잘했냐, 외주사들은 문제가 없냐, 우리나라는 드라마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 등등 하나하나를 가지고서는 결론이 쉽지 않은 어려운 문제들도 논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어제 토론회가 '출연료 정상화'를 주제로 열린만큼 여기에 대해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면 좋을 제안을 하나 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표는, 드라마PD협회에서 만든 자료로 어제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이 예로 든 이른바 '스타급 연기자'와 '스타급 신인연기자'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입니다. 물론 단위는 '만원'입니다.

주연 연기자

신인 연기자

용준

25000(?) (태왕사신기)

윤계상

1800 (누구세요)

송승헌

7000 (에덴의 동쪽)

장근석

1200 (베토벤바이러스)

권상우

5000 (못된 사랑)

이수경

1000 (대한민국 변호사)

박신양

5000 (바람의 화원)

김지훈

1000 (연애결혼)

이정재

5000 (에어시티)

이진욱

1000 (유리의 성)

최지우

4800 (스타의 연인)

지현우

1000 (내사랑 금지옥엽)

송일국

4000 (바람의 나라)

고아라

950 (누구세요)

고현정

3500 (히트)

고주원

800 (내 여자)

송혜교

3500 (그들이 사는 세상)

이동욱

800 (달콤한 인생)

손예진

3000(?) (스포트라이트)

이하나

800 (태양의 여자)


이가운데 배용준 씨의 경우는 2억5천만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언론 등에는 1억원이라고 알려지기도 했고, 배용준 씨의 소속사인 BOF가 태사기의 제작사로 참여한만큼 출연료가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 표시가 되어 있는 손예진 씨의 경우 3000만원이긴 하나 '시청률연동제'에 따라 더 받았을수도, 덜 받았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어쨌든 주연급의 스타 연기자들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3000만원을 우습게 넘고 있습니다.

년도

방송사

드라마

배우

출연료

2001

SBS

여인천하

강수연

400~500만원

2002

SBS

별을 쏘다

전도연

600~700만원

2002

KBS

장희빈

김혜수

600~700만원

2003

MBC

대장금

이영애

600만원

2005

SBS

프라하의 연인<